유럽 가족여행에서 오스트리아 마지막 도시인 인스브루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여행의 일반적이 코스이다.

개선문성 안나 기념탑시의탑헬블링하우스 

 황금 지붕성야곱성당왕궁공정 교회

아이와 인스브루크 여행이라면 궁정공원에 있는 놀이터를 추천한다.



성야곱성당으로 이동 하였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예쁜 골목길을 따라 

조금 걸으니 멀리 성야곱성당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야곱성당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1720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세워졌다.

성당 내부에는 천장 화가 크게 그려져 있고 

금으로 치장된 제단과 함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시 황금 지붕을 지나 오늘 쪽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호프부르크 궁전이 보인다.

궁전 옆쪽으로 궁정공원도 눈에 들어왔다.




아이에겐 조금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 

시내 관광에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곳을 

궁정공원에서 찾았다.

바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있다.

오스트리아는 공원 안이나 근처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항상 있는 것 같다.

유럽 가족여행에서 아이는 놀이터에서 노는것을

가장 좋아했다.




아이 두 명을 대리로 나와 놀고 있는 아저씨.

우리가 오자같이 놀자면 자리를 마련해 준다.

우리의 옛날 펌프질을 해서 물을 끌어오리는 

방식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 수도가 있다.

수도를 펌프질 하여 가져온 양동이에 물을 담는다.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수로로 물을 붓고 

끝에선 그 물로 흙을 반죽하며 논는 것이다.

아저씨가 우리 아이에게도 펌프질을 

해보라고 하고 양동이까지 빌려 준다.

여기에서 아저씨의 아이들과 

어울려 한참을 같이 놀았다.




공원 한쪽에서 사람들이 모여 

큰 체스판에서 체스를 하고 있었다.

구경꾼들은 양쪽 벤치에 앉아서 훈수를 두며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인강의 한 다리에서 바라본 

인스브루크의 아름다운 모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인강 따라 멀리 높은 산들이 보인다.

아름다운 알프스의 풍경이다.




오스트리아 마지막 도시인 인스브루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인스브루크는 주요 관광지가 도보로 10분 정도안에 

다 모여 있어서 힘들지 않고 둘러볼 수 있다.

인스브루크를 그냥 스쳐 지나갔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아이와 유럽가족여행 이라면 궁정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를 들러 보는 것도 아이를 위해 좋을 것 가다.

이렇게 아이와 유럽 가족여행에서의 

첫 나라인 오스트리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osted by 데이만